'휘발유 냄새' 종이빨대 수거검사…"코팅액 배합비율 일부 조정"

생활용품 / 남연희 기자 / 2022-05-13 17:24:21
제조업체 재발 방지대책 마련 권고
▲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종이빨대에서 휘발유 냄새 등 이취가 발생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제조회사 현장조사 및 제품 수거검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종이빨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조공정상 이상 여부와 이취 발생제품의 유통 현황 등을 확인한 결과, 종이빨대의 내수성과 강도 등을 강화하기 위해 코팅액 배합비율이 일부 조정된 원지를 공급받아 제품을 제조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이취 발생 제품은 제조업체로 반품되거나 매장에서 자체 폐기처리된 것으로 조사됐다.

코팅액은 수성아크릴과 EAA(ethylene acrylic acid) 등 합성수지제 구성물질로, 3% 가량 각각 증감해 배합비율 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식약처는 제조회사가 보관 중인 금번 이취 발생 제품을 수거해 기준·규격을 검사한 결과 기준치 이내로 적합한 제품이었음을 확인했으며, 해당 제조업체에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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