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치료·시력 교정' 완전 굴절형 연속초점인공수정체 이식술, 높은 시력 개선 효과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awe0906@mdtoday.co.kr | 2025-09-17 08:26:45

▲ 완전 굴절형 연속초점인공수정체(TECNIS PureSEE)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결과를 종합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 DB)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완전 굴절형 연속초점인공수정체(TECNIS PureSEE)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결과를 종합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TECNIS PureSEE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에서 뛰어난 시력을 회복했다는 연구 결과가 제43회 유럽 백내장 및 굴절 외과 학회 총회에서 발표됐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가까운 물체와 텍스트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지는 질환이다.

흔히 노안은 원시와 혼용되어 사용되지만 둘은 엄연히 다른 개념으로 원시는 주로 유리체의 길이가 수정체의 굴절력보다 짧아져 발생하지만 노안은 수정체의 조절력 저하로 발생한다. 쉽게 말해, 노안은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해주는 근육이 나이가 들면서 약해져 가까운 물체를 잘 보지 못하는 경우이다.


70세 이상 노인의 94%가 노안을 겪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눈 앞 25cm 정도에 위치한 물체를 보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 노안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백내장 치료 및 시력 교정을 위해 TECNIS PureSEE 이식술을 받은 총 238명의 환자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이는 지금까지 보고된 연구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연구 결과, TECNIS PureSEE 이식술 이후 평균적으로 안경 없이도 뛰어난 원거리 시력과 매우 우수한 중간거리 시력, 그리고 기능적인 근거 시력을 회복했으며 굴절 이상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 스스로도 96%가 원거리 시력 교정을 위한 안경의 필요성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으며 중간거리와 근거리 시력 교정을 포함한 전체 시력 교정을 위한 안경의 필요성은 85%가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더불어 환자의 96%가 가족과 친구에게 이 렌즈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연구진은 TECNIS PureSEE와 같은 렌즈가 안경 의존도를 줄이고 원치 않는 광학적 부작용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은 환자에게 훌륭한 대안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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