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우즈베키스탄 병원과 유방초음파 진단 인공지능 임상시험 추진

이한희

hnhn0414@mdtoday.co.kr | 2023-05-22 09:43:46

▲ 2023년 한-우즈벡 인공지능을 이용한 유방초음파 마스터클래스 행사 (사진=칠곡경북대병원 제공)

 

[mdtoday=이한희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부하라에 방문하여 인공지능을 이용한 유방초음파 마스터클래스, 인공지능의 우즈베키스탄 내 효용성 및 정확도에 대해 글로벌 임상시험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지원사업인 ‘유방초음파 진단 인공지능 글로벌 임상시험’에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초음파를 수행하는 의료진을 교육대상으로 하여 우즈베키스탄 여성건강의 발전, 여성암·유방암 조기진단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타슈켄트 여성전문병원 ‘Ayolcare’와 협력하여 우즈베키스탄 현재 의료진을 대상으로 유방초음파 시연과 인공지능을 통한 진단 교육 ‘2023년 한-우즈벡 인공지능을 이용한 유방초음파 마스터클래스’을 시행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립암병원,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과 ‘2023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사마르칸트 의과대학 유방암 진단’에 관한 학술교류회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보건 제1과제인 ‘유방암 줄이기’ 캠페인 방향과 이동형 초음파진단 및 인공지능을 통한 진단 등을 논의했다.

리자에브 자수르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 총장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사마르칸트 정부, 의과대학은 지속적인 협력관계의 동반자”라며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유방암발생률은 1위이면서, 중증도가 높아 우즈베키스탄 내 가장 중요한 보건과제 이므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이번 유방암 진단교육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유방암 조기진단을 높여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기회와 치료기회가 주어지길 바라고 대학입장에서도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식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인공지능개발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로써 국가기관인 우리 병원이 중요한 과제의 임상실험에 협력하여 한국 의료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의 기초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수도인 타슈켄트를 넘어 사마르칸트, 부하라 지역 등 지방의료발전을 위해 기존의 우리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간호교육 ▲재활의학 ▲감염관리시스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한다면 양국의 의료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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