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검하수로 중년 눈성형 받을 때 ‘이것’ 주의해야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3-10-05 11:18:57
[mdtoday=김준수 기자] 눈이 침침하거나 속눈썹이 눈동자를 찌르는 등 눈 기능에 문제를 유발할 만큼 눈꺼풀이 처지면 중년 눈성형으로 개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 안검하수가 심해 쌍꺼풀이 보이지 않거나 눈꼬리가 짓물러 외모 스트레스가 심할 때도 도움이 된다.
보통 50을 전후해 노화가 급격해지며 안검하수 증상을 실감할 때가 많다. 100세 시대를 고려해 적절한 타이밍에 이를 개선하면 눈 기능 회복뿐 아니라 동안 눈매를 좀 더 오래 유지하는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그중 상·하안검 수술은 가장 많이 하는 중년 눈성형이다. 상안검 수술은 안검하수 개선, 하안검 수술은 눈 밑 노화를 개선할 때 쓰인다. 안검하수는 위 눈꺼풀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피부 속 눈 뜨는 근육(상안검 거근)의 힘이 떨어져 발생한다.
만약 쌍꺼풀을 만들고 싶지 않거나 기존 라인을 살리고 싶을 땐 눈썹거상술로 대체할 수 있다. 눈썹과 눈 사이가 가깝고 눈두덩이 두꺼울 때도 상안검보다 눈썹 라인을 절개해 교정하면 눈매가 좀 더 자연스럽다.
하안검 수술은 아래 눈꺼풀 근육이 처져 눈 밑에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나오거나 다크서클, 고랑 주름 등이 심해질 때 적합한 방법이다. 주로 속눈썹 밑 라인을 절개해 튀어나온 지방을 꺼진 부위로 골고루 재배치하고 늘어진 안륜근을 당겨 골막에 고정한다.
하안검은 수술한 티가 거의 나지 않고 다크서클 대신 눈 밑 피부가 맑고 매끈해지는 효과로 보다 생기있게 만들어준다. 다만 안륜근을 섬세하게 박리해 충분히 풀어 애교살이 소실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또 눈 모양이 어색하거나 결막이 노출되지 않도록 과도한 피부 절제는 피해야 한다.
부산 뷰티아이성형외과 백창윤 원장은 “중년 눈성형이 많이 대중화됐지만 눈 주변 피부가 얇고 혈관이나 시신경이 많이 분포돼 있어 집도의의 임상 노하우와 섬세한 스킬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사전에 꼼꼼하게 따져보고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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