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산재 신청 건수 805건…신청인 24% 보건의료 종사자
보건의료 관련 직종 중 간호사·간호조무사 등 간호계열 산재 가장 많아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 2022-02-17 07:39:39
[mdtoday=김민준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산재를 신청한 사람이 800여 명에 달하며, 4명 중 1명은 보건의료 관련 직종에서 종사하는 사람들로 조사됐다.
보건의료 관련 직종 중 가장 많이 산재를 신청한 직종은 간호계열이 가장 많았으며, 그 외 직종 중에서는 요양보호사 등 돌봄 계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산재 신청 건수는 총 805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산재로 승인된 건수는 전체의 77.1%인 총 621건이며, 43건은 불승인됐다. 73건은 현재 승인 여부를 심사 중이며, 68건은 반려됐다. 반려 사유는 68건 중 66건은 본인 요청에 의한 반려이며, 나머지 2건은 자료 보완 미이행에 따른 직권반려다.
구체적으로 의약계열에서는 의사와 약사에 대한 산재 신청이 각각 10건과 1건씩 접수됐으며, 의사 1건을 제외한 신청 건수 모두 산재로 승인됐다.
간호계열에서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각각 109건과 49건의 산재를 신청했으며, 이 중 간호사 95건과 간호조무사 45건에 대해 산재 승인이 떨어졌다.
필수업무 종사자 등 취약계층 근로자의 산재 신청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돌봄 서비스 부문에서는 요양보호사 89건과 간병사 10건의 산재 신청 건수 중 요양보호사 74건과 간병인 8건이 산재로 인정을 받았다.
이어 산재 승인 건수 기준 환경미화원과 사회복지사는 각각 25건과 9건이 산재로 승인됐으며, 서비스 종사자 20건, 영양사·조리사 21건, 콜센터 상담원 18건, 물류센터 16건, 사회복지사 9건, 운전(대중교통 포함) 15건, 아이돌보미 3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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