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억 집 무너질까 두려워" 올림픽파크포레온, 벽면 균열 발생

유정민 기자

hera20214@mdtoday.co.kr | 2025-07-29 15:05:28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제공)

 

[mdtoday=유정민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신축 아파트 ‘올림픽파크포레온’ 일부 세대 벽면에서 수평 균열이 발생한 가운데, 입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SNS를 통해 아파트 복도 벽면의 균열 사진이 공개되면서 입주민들은 건물 붕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해당 균열이 구조적 문제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문제가 된 균열 부위는 실금 하자 보수를 진행한 자리로, 접착제를 채운 뒤 도장 마감한 흔적”이라며 “보수 과정에서 더 균열이 생긴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현대건설 제공)

 

한편 강동구청은 입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현대건설을 포함한 시공사 전원에 전수조사 요청 공문을 발송했으며, 향후 구조안전진단 및 보수방안 논의를 위한 협의체도 구성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상층부(탑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구조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된 1만 203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작년 11월 준공됐다.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는 12억원대였으나 최근 28억 8000만원까지 가격이 상승했다.

 

최근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는 22만 4000여 명이 몰려 5만 6000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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