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윤곽수술 후 발생하는 볼처짐, 예방 및 최소화 하려면?
최민석 기자
press@mdtoday.co.kr | 2025-11-27 13:32:28
[mdtoday=최민석 기자] 안면윤곽 수술은 얼굴의 윤곽을 다듬어 매끄러운 턱 라인과 조화로운 비율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뼈를 절제하는 수술이다 보니 뼈가 받치고 있던 피부 조직이 처지게 되면서 일부 환자들은 ‘볼처짐’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수술 단계에 주의가 필요하다.
윤곽수술 과정에서는 사각턱, 광대, 턱끝 등 얼굴 뼈를 절제가 필수다. 이 때 연부조직의 지지 구조가 약해지면 중력에 의해 볼 부위가 아래로 처질 수 있으므로 수술에 앞서 해부학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계획을 세우고, 사전에 대비를 해야 한다.
안면윤곽 수술 후 발생하는 볼처짐은 얼굴의 피부와 연부조직이 뼈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다. 뼈의 크기와 부피가 줄어들지만 그 위를 덮고 있던 조직의 양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남는 부분이 생기면서 처짐이 생기기 쉽다. 이 때문에 수술 전부터 자신에게 나타날 수 있는 변화와 위험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볼처짐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유지인대 손상, 근육 위치 변화, 뼈 절제량, 피부 탄력도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유지인대가 약화되거나 절제 과정에서 일부 손상되면 피부를 지탱하는 힘이 줄어들어 처짐이 두드러질 수 있다. 나이가 많거나 피부 탄력이 떨어진 환자의 경우에는 이러한 현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또한 수술 과정에서 턱근육의 위치나 크기에 변화가 생기면 연부조직을 지탱하는 구조가 달라져 볼처짐이 발생할 수 있다. 근육이 원래의 힘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새로운 위치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변형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로 인해 볼 부위가 더 빈약해 보일 수가 있다.
무엇보다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해 유지인대 보존 여부, 절제량 조절, 지지 구조 강화 등의 방법을 적용하면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다. 수술 후 회복 기간 동안 피부 탄력 회복을 돕는 관리나 리프팅 시술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퍼센트성형외과 김경회 원장은 “안면윤곽수술 후 볼처짐은 충분한 사전 계획과 해부학적 구조를 고려한 수술 방식으로 크게 줄일 수 있다”며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 설계가 중요하며, 수술 후에도 꾸준한 관리와 경과 확인을 통해 자연스러운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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