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삼립’으로 사명 변경 추진…기업 이미지 쇄신 나서나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계열사 명칭 정비…3월 주총서 정관 개정
박성하 기자
applek99@mdtoday.co.kr | 2026-02-26 08:33:45
[mdtoday = 박성하 기자] SPC삼립이 사명을 ‘삼립’으로 변경하는 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변경은 2016년 ‘삼립식품’에서 ‘SPC삼립’으로 사명을 바꾼 이후 약 10년 만이다.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3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호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을 상정했다. 주총에서 해당 안건이 의결되면 표기는 기존 ‘SPC SAMLIP(에스피씨삼립)’에서 ‘SAMLIP(삼립)’으로 바뀐다. 주주총회는 3월 26일 열릴 예정이다.
SPC삼립 측은 상호 변경 추진 배경과 관련해 “상장사인 만큼 공시된 내용 외에 추가로 설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3월 26일 주주총회에서는 사명 변경 외에도 김범수·경재형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바꾸고 구성 요건을 강화하는 안건이 함께 상정될 예정이다. 또 감사 선임과 관련해 최대주주 등 특정 주주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이른바 ‘3%룰’이 상법 개정 취지에 맞게 강화되는 내용도 안건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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