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미백, 구강 상태에 맞춰 진행해야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2-11-15 16:06:00

[mdtoday=김준수 기자] 현재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되며, 실내에서도 점차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이들이 외모 관리에 신경 쓰고 있으며, 치아미백 등을 통해 호감 가는 인상을 완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변색된 치아는 지저분한 이미지로 보일 수 있으며 좋지 않은 첫인상을 남길 수 있어 미백치료를 받고자 하는 것이다.

치아변색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구강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양치질을 너무 세게 해서 법랑질이 닳아 연노랑 빛의 상아질이 드러나 치아가 누렇게 보일 수 있다. 또한 김치나 라면, 커피, 카레 등 색소가 강한 음식을 즐기거나 흡연량이 많은 경우에도 치아가 쉽게 변색될 수 있다.

한 번 누렇게 변색된 치아는 자연적으로 하얗게 되돌리기 어렵고, 양치질을 꼼꼼히 한다 해서 상태가 나아지지도 않는다. 때문에 치과에서 치아 변색 정도와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미백치료를 받아 착색된 유기물을 제거해야 한다.

미백치료는 치아를 일부 삭제할 필요가 없으며 변색 물질을 분해하는 미백제를 도포한 후 본래 색상으로 되돌리는 방법을 이용한다. 상황에 따라 치과에서 치료를 받지 않고 집에서 케어할 수도 있으나 의료진이 안내하는 방법과 제공하는 미백제를 사용해야 안정적으로 미백 관리를 할 수 있다.
 

▲ 배슬아 원장 (사진=슬기롭고아름다운치과 제공)

광주 슬기롭고아름다운치과 배슬아 원장은 “만약 개개인에게 맞는 적정 용법과 용량을 지키지 않거나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할 경우 치아와 잇몸이 손상될 수 있고, 치아 시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치과에 방문해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고 인증 받은 미백제를 사용해 본래 색상으로 되돌리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과에서 심미치료를 받는다면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변색을 개선할 수 있다. 만약 치과 방문을 여러 차례 하기 어렵다면 치아 구조에 맞게 제작된 트레이와 개별 맞춤 미백제를 받아 집에서 자가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다만 자가치료 시 치료 기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고 장시간 트레이를 착용해야 하므로 장단점을 비교한 후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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