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직원 동원해 PB제품 밀어주기 논란…"리뷰만으로 노출 불가"
자율적이고 공정한 평가에 따라 작성…지적재산권 침해 여부도 철저히 검토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 2022-02-28 07:29:28
[mdtoday=김동주 기자] 쿠팡이 직원들을 이용해 자체 브랜드(PB) 제품의 리뷰를 작성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다소 오해가 있다”는 입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출시한 PB 제품은 약 4200여개에 달하며 해당 제품들은 자회사 CPLB(씨피엘비)를 통해 16개 브랜드로 공급되고 있다.
문제는 쿠팡이 자회사가 만든 PB 제품 판촉을 위해 직원에게 상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후기 작성을 독려하고 있으며 이 같이 작성된 리뷰들도 인해 쿠팡의 PB 제품이 검색 상위권으로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온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쿠팡 및 쿠팡 계열회사 직원의 상품평 작성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가 신청에 따라 이뤄지며, 일반 고객체험단과 동일하게 고객 입장에서 상품을 직접 체험 후 ‘직원들이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라는 고지와 함께 게시된다는 설명이다.
이어 “쿠팡은 PB 제품 출시 전 타사 지재권 침해 여부 및 부정경쟁행위 해당 가능성을 철저히 검토하는 등 납품업체 및 제3자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하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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