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 불룩함과 주름 개선 위한 하안검 수술, 주의사항은?

조성우

ostin0284@mdtoday.co.kr | 2025-05-19 16:55:03

[mdtoday=조성우 기자] 눈밑은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은 부위로, 비교적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부위다. 젊었을 때는 아랫눈꺼풀에 탄력이 있기 때문에 내측에 있는 안와지방이 잘 보이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지방을 막아주던 피부, 근육, 격막 등의 지지 구조물들이 느슨해지면, 이로 인해 지방이 돌출되고 그 아래 눈물고랑 패임 등의 현상이 연쇄적으로 생기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눈 주변의 인상을 무겁고 피곤하게 만들어 얼굴 전체가 나이 들어보이는 이미지를 만드는데, 이때는 하안검수술을 통해 불룩하게 튀어나온 지방을 재배치하고, 늘어진 근육과 피부를 리프팅해 주면 젊고 생기있어 보이는 인상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하안검 수술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도 몇 가지 있다.

첫번째로, 눈밑 지방을 과도하게 제거하면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눈밑이 꺼져보이거나 오히려 주름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지방은 대부분 재배치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최소한만 절제해야 하며, 피부 지지층을 강화하는 방식의 수술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서효완 원장 (사진=라이블리성형외과 제공)

두번째는, 피부 표면만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수술하면 좋은 효과를 보기 어렵고 부작용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피부 아래의 근육층인 안륜근과 SOOF 지방을 함께 리프팅해야만 눈밑 조직 전체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또한 피부만 무리하게 끌어올리면 하안검이 뒤집히는 부작용이 나타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세번째는 애교살 보존이다. 애교살은 표정을 지을 때 자연스럽게 움직여 얼굴에 젊고 부드러운 인상을 부여하는 부위이다. 애교살은 이름은 ‘살’이지만, 눈둘레근육이라는 ‘근육’에 해당하는 구조물이기 때문에 수술 중 이 부위 혹은 이를 담당하는 신경을 손상시키면 애교살이 줄어들거나 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중 신경이 손상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이블리성형외과 서효완 대표원장은 “하안검 수술은, 개인의 피부 상태와 근육의 처짐 정도, 지방의 돌출 정도 등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며 ”수술 전 의료진이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지, 어떤식으로 수술하는지 꼼꼼히 확인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지름길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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