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 위험 높이는 골다공증, 위험 인자 있다면 골밀도 체크해야8xb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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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2-04-15 17:02:41

[mdtoday=김준수 기자] 사람의 뼈는 성장기를 거쳐 모든 성장이 끝나게 되면 골형성과 골흡수의 안정이 이뤄진다. 성인의 경우 약 4~6개월 정도의 주기로 오래된 뼈를 대체해 새로운 뼈가 생성되는 뼈 재형성 과정을 겪게 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노화로 인해 골흡수보다는 골형성이 많아지고 골밀도가 점차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특히 여성들은 폐경을 맞이하는 갱년기에 급속도로 골밀도가 감소하는 현상을 겪는다. 여성호르몬 소실로 골량이 더욱 빠르게 줄어 남성보다도 높은 골다공증 유병률을 보인다. 또한 이 시기에는 새롭게 뼈를 형성하는 기능을 가진 조골세포 형성은 줄어들고 오래된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골밀도의 감소는 골다공증을 가속화한다. 골다공증은 골량의 감소로 인해 뼈가 약해지고 쉽게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전신적인 근골격계 질환이다.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뼈가 채워지지 않게 되면서 전체적인 골량이 감소하며 나타난다.

노화나 호르몬의 변화 외에도 칼슘 흡수 장애나 운동부족, 비타민 D 결핍, 음주, 흡연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서 얼마든지 골다공증에 노출될 수 있다.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골다공증이 한번 발생하면 일반 사람보다도 골절 등의 부상 위험이 높다. 심하면 재채기를 하거나 딱딱한 물체에 살짝만 부딪히는 작은 충격으로도 골절될 수 있다. 고령층의 경우라면 단순 골절이라도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이순항 원장 (사진=서울라온의원 제공)


서울라온의원 이순항 원장은 “골다공증 치료 시 중요한 것은 골밀도 검사를 통한 정밀한 진단이다. 골다공증 위험인자와 병력을 보다 자세하게 평가해야 적절한 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 특히 골다공증의 위험인자를 많이 가지고 있는 폐경 이후 여성의 경우에는 꼭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골밀도 검사는 혈액이나 소변검사를 실시해 뼈가 얼마나 빨리 변화하는지, 골흡수와 골형성 과정 중 어느 쪽에 많이 발생하는지, 치료에 대한 반응은 어떤지 등을 상세하게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다. 골밀도 측정기를 활용해 골밀도 정도를 단계별로 구분지어 개인별 맞춤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치료가 끝났다고 하더라도 관리에 소홀할 경우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걷기나 조깅, 계단 오르기 등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규칙적인 근육강화 운동을 진행하며 골밀도를 증가시켜 골절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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