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하는 의료기술…인공관절 수술도 로봇으로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3-02-28 17:21:17
[mdtoday=김준수 기자] 중년이 되면 관절 곳곳에서 노화의 징후들을 겪게 된다. 특히 몸의 체중을 받치고 있는 무릎 관절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이 시작된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는데, 나중에는 움직임 여부와 관계없이 통증이 발생한다. 관절 운동 시 마찰음이 생기거나 부종이 생길 수도 있으며, 퇴행성관절염 말기에는 연골이 닿아 뼈와 뼈가 부딪히면서 통증이 매우 심하게 발생한다.
인공관절 수술은 말기 관절염으로 관절연골이 망가져 쓸 수 없을 때 관절 기능 회복을 위해 시행하는 수술이다. 환자의 연령과 걸음걸이, 남은 연골 상태 등 환자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손상된 관절에 맞는 보형물을 제작한다. 수술 시 손상된 관절의 표면을 아주 얇게 깎아 낸 후 제작된 특수 금속이나 세라믹 보형물을 관절 겉면에 씌우고, 중간에 특수 플라스틱을 삽입해 물렁뼈 역할을 하도록 해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능하게 한다. 보형물은 인체에 무해하고, 거부 반응이 없으며, 무릎관절의 구조를 재현해 정상적인 무릎 관절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해 즉시 활동을 시작하도록 하고, 관절 가동과 운동을 즉시 시작하도록 지원하는 조기 회복 프로그램(ERAS)은 빠른 회복과 입원 기간을 단축해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남양주백병원 관절센터 김용래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무릎 연골에 손상이 발생했을 때 치료를 시행하지 않으면 연골이 계속해서 닳아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찾아오게 된다”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년기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 특히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로봇 인공관절 수술기를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banner_link:hover{color:#fff!important;}World Cup 2026 tổ chức ở đâu [𝟴𝙭𝙗𝙚𝙩𝟮𝟰.𝙘𝙤𝙢] aj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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