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치료 시기 놓치면 악화 위험 커져
최민석 기자
biz@mdtoday.co.kr | 2026-04-20 17:41:21
[mdtoday = 최민석 기자] 어깨 통증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거나 팔을 움직일 때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닌 어깨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특별한 외상이 없었음에도 일주일 이상 통증이 이어지거나 특정 각도에서 팔을 들어 올리기 어렵다면,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깨 관절은 일상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부위인 만큼 나이가 들수록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중·장년층에서는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로 인해 별다른 원인 없이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팔을 자주 사용해야 하는 직업군에서는 부담이 누적돼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최근에는 운동 부족이나 생활습관 변화 등의 영향으로 젊은 연령에서도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어 “오십견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라며 “초기에는 비수술적 방법이 우선적으로 시행되며 약물치료, 물리치료, 재활 및 운동치료 등을 통해 통증 완화와 관절 가동 범위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운동 제한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또 “오십견은 운동 부족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반대로 과도한 어깨 사용이나 기존 어깨 질환으로 인해 2차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라며 “통증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될 우려가 있는 만큼 정확한 검진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조기에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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