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성형수술로 생긴 비주흉터, 초기에 치료받으면 더 효과적인 이유
최민석 기자
august@mdtoday.co.kr | 2024-08-30 09:00:00
[mdtoday=최민석 기자] 요즘에는 남녀를 불문하고 오똑한 코를 갖기 위해 코성형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이러한 코 성형수술을 한 후 비주에는 흉터가 생길 수밖에 없다. 또한 눈에 잘 띄는 부위에 생기는 데다 흉터의 생김새조차 한정적이기 때문에 비주흉터가 있으면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다. 때문에 코 성형수술 사실을 외부에 노출하고 싶지 않다면 비주흉터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개 코 성형수술을 하고 일주일 내에 봉합사를 제거하게 된다. 이때에는 수술 시 발생한 상처가 대부분 아물어 있다. 그런데 수술 부위가 부풀어 오르거나 장기간 붉은 기가 사라지지 않거나 실제 봉합한 범위에 비해 더 넓은 범위에 흔적이 남은 경우에는 코성형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생긴 흉터는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레이저치료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몇몇 환자들은 비주흉터가 단순히 움푹 패이는 데 그치지 않고 까맣게 변색되는 현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처럼 비주흉터의 색 자체가 달라지는 이유는 첫째, 흉터 부위의 색소 침착과 둘째, 흉터 자체에 음영이 지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색소침착에 의해 변색된 경우에는 색소를 제거하는 레이저 토닝 치료를 적용해 색상의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
연세스타피부과 신촌본점 강진문 대표원장은 “비주흉터는 코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피부 조직의 압력을 많이 받는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다른 흉터에 비해 치료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 하지만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통해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얼핏 봐서는 보이지 않는 효과 정도로 개선될 수 있으므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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