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잘함한방병원, ENU 약침‧한약 통증 감소와 항염증 효과 입증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3-05-17 15:00:00
[mdtoday=김준수 기자] 참잘함한방병원은 천연물연구소 본플러스와 협력연구를 통해 '신경손상으로 인한 신경병증성 통증에 있어 ENU(Entrapment Neuropathy Unites) 약침 및 한약 치료 시 통증 감소 및 항염증 효과'를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신경계 손상이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통증으로 신경손상,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안면마비, 척추수술실패증후군 등 다양한 척추 통증 질환에서 나타난다. 화끈거리거나 찌르는 느낌, 저리거나 당기는 느낌 등 감각이상을 보여 척추 통증 질환자들의 일상생활, 보행 등에 지장을 주어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번 실험은 척추, 통증질환에 이용되는 한방치료법인 약침과 한약에 대한 치료 평가이다. 척추 관절 신경 치료를 위해 기존 연구됐던 SG복합물(파골분화 억제용 또는 연골세포 분화 촉진용 조성물(SG-Ⅱ)) 연구에 이어 황정 등 신경재생촉진을 강화하기 위한 한약재를 추가해 이루어졌다.
통증 유발 후 14일부터 28일까지 2일마다 총 7회 동안 통증 회피 반응을 관찰한 결과 총 7회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해 최대 70%까지 통증이 감소했다. ENU 약침 치료 횟 수가 늘어날수록 통증 감소 효과도 높아 약침의 누적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한약과 약침 모두 뚜렷한 효과를 보인 것은 신경활성화 물질인 C-fos 감소및 염증 세포 개수 및 면적(Gfap), 디스크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산화 스트레스 관련 신호전달물질인 염증성 사이토카인(IL-1β)이 뚜렷하게 감소한 것이다.
중추 신경계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자극하는 신경활성화 물질인 C-fos는 동일 질환에서도 통증을 느끼는 주관적인 정도를 더욱 민감하게 느끼게 함으로써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ENU 약학조성물을 약침, 한약으로 투여 시 C-fos는 뚜렷하게 감소한 것을 관찰됐다. 또한 약침, 한약 모두 염증세포의 수, 면적이 줄었으며, 염증성 사이토카인 역시 감소했다.
연구를 주관한 참잘함한방병원 윤유석, 이상호 병원장은 “참잘함 ENU 약학조성물은 독성이나 부작용을 거의 갖지 않는 혼합 한약재 추출물을 유효 성분으로 함유하므로 이를 함유한 약침, 한약의 장기간 치료 시에도 안심할 수 있으며, 척추 통증 질환에 있어 한방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한 또 하나의 연구 결과이다”라고 실험의 의의를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 심부에 빠르게 접근해 급성 진통 효과 및 반복 치료가 용이한 약침뿐만 아니라 한약 역시 신경 세포의 비정상적 활성으로 인한 염증, 염증성 물질의 발현 억제 효과가 나타나 항염증에서 신경보호, 신경회복 및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참잘함 ENU 약학조성물은 특허출원했으며, 하반기 SCI급 국제 학술지 게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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