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메디컬리그 개막…전국에서 모인 예비 의료인들, 화합과 경쟁의 장
김미경 기자
sallykim0113@mdtoday.co.kr | 2026-05-23 20:46:41
[mdtoday = 김미경 기자] 예비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와 팀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축구대결 ‘제2회 메디컬리그 KMSL(Korea Medical Soccer League)’가 충북 제천시 제천축구센터에서 23일 개막했다.
의료건강 전문 매체 메디컬투데이가 주최한 메디컬리그는 예비 의료인들이 참가하는 축구 대회 중 언론사가 주관하는 유일한 대회이며 지난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 개최된다.
예비 의료인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스포츠를 통해 친교를 나누고 상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회째를 맞이한 올해 대회에는 총 18개 팀, 500여명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펼친다.
참가 팀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경성대학교 약학대학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등이다.
이번 대회는 개최 첫날인 23일 18개 팀이 3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어 24일에는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12강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각 경기는 제천축구센터 1·2·3 구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개막전은 제천축구센터 1구장에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과 충남대학교 약학대학의 경기, 2구장에서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과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의 경기, 3구장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의 경기로 펼쳐졌다.
대회 진행은 제천시축구협회가 주심, 부심, 경기 결과 집계 등을 맡아 K리그 못지않게 순조롭게 이끌었다.
서울대 의대는 단국대 의대를 상대로 한 조별리그 1경기에서 5:1로 승리한 후 이어진 조선대 약대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로 경기를 끝내며 A조 조별리그 1등으로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조선대 약대는 서울대 의대와의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후 이어진 단국대 의대와의 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두며 A조 2등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대구가톨릭대 약대는 연세대 원주의대와의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둔 후 이어진 차의과대학교 의전원과의 경기에서도 2:0으로 승리하면서 B조 1등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연세대 원주의대는 차의과대학교 의전원과의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두면서 B조 2등으로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조선대 의대는 세명대 한의대와의 조별리그 1경기에서 5:3으로 승리한 후, 동국대 약대와의 경기에서도 5:0 대승하면서 C조 1등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대구한의대는 아주대 의대와의 팽팽한 승부 끝에 승리하며 D조 2등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경성대 약대는 경희대 치대와의 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둔 후, 이어진 충남대 약대와의 경기에서 4:2 승리하며 E조 1등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경희대 치대는 충남대 약대를 상대로 마주한 조별리그 1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두면서 E조 2등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차의대 약대는 단국대 치대와의 첫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둔 후, 이어진 경희대 약대와의 경기에서도 2:1 신승을 거두면서 F조 1등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단국대 치대는 경희대 약대와의 팽팽한 경기 끝에 1:0 승리를 거두며 F조 2등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팀은 우승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준우승팀은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3위팀에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선수와 득점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감독상 수상자에게는 호텔 숙박권이 제공된다.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의 영예와 상금을 차지할 팀이 어디가 될지, 또 최우수선수와 득점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조별리그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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