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노벨화학상 오마르 야기 교수, 랩인큐브 방문… “기초 연구서 산업 적용까지 이어진 사례”

최민석 기자

biz@mdtoday.co.kr | 2026-04-20 09:00:00

 (사진=랩인큐브 제공)

 

[mdtoday = 최민석 기자] 랩인큐브는 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이자 금속유기골격체(MOF)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오마르 야기 교수가 자사를 방문해 MOF 기술의 상용화 현장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구실에서 개발된 기술이 실제 산업과 제품으로 확장된 사례를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다.


MOF는 특정 물질을 선택적으로 흡착할 수 있는 기공 구조를 가진 신소재로,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제시돼 왔다. 하지만 공정의 복잡성과 높은 비용으로 인해 상용화에는 어려움이 존재해 왔다.

최경민 대표는 연구자 시절 스승인 오마르 야기 교수에게 기술을 산업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창업으로 이어졌다. 이후 오마르 야기 교수는 기술 자문으로 참여하며 연구와 사업을 연결하는 과정에 함께해왔다.


랩인큐브는 현재 가전과 뷰티 산업에서 MOF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필터 적용 사례를 통해 기술의 실효성을 입증했으며, 뷰티 제품 개발을 통해 응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업을 확장 중이다. 랩인큐브는 32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투자 유치와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2027년 IPO를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와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경민 대표는 “연구실에서 시작된 약속이 산업으로 이어진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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