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티지랩, AAN 2026서 CNS 장기지속형 주사제 2종 임상 결과 공개
신현정 기자
choice0510@mdtoday.co.kr | 2026-04-21 07:00:00
[mdtoday = 신현정 기자] 인벤티지랩이 국제 학술무대에서 중추신경계(CNS)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성과를 공개한다.
인벤티지랩은 2026 미국신경과학회(AAN 2026)에서 치매치료제 IVL3003과 약물·알코올중독 치료제 IVL3004의 임상 1상 주요 결과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AAN은 신경과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자들이 최신 데이터를 공유하는 자리다.
인벤티지랩은 이번 발표가 장기지속형 제형 플랫폼인 ‘IVL-DrugFluidic’의 적용 범위가 CNS 질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IVL3003은 건강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혈중 약물 농도가 4주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투여 용량이 높아질수록 체내 약물 노출량도 비례해 증가했다. 또 혈중 농도에 맞춰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 반응이 일관되게 나타났으며, 그 수준은 경구 아리셉트 반복투여군에서 관찰되는 범위와 유사했다고 전했다.
인벤티지랩은 두 후보물질 모두에서 방출 제어 특성과 약리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이사는 “현재까지 진행한 3개의 파이프라인 임상 시험 모두에서 안정적인 혈중 농도 유지와 용량 비례적 특성이 일관되게 확인됐다”면서 “서로 다른 기전의 약물에서 동일한 결과가 반복된다는 것은 플랫폼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 가능한 기술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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