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고민?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두피열’ 내리는 방법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0-10-12 14:56:00

중·장년층의 고민이라고만 여겨졌던 탈모가 최근에는 2~30대 젊은 층들 사이에서도 적지 않은 스트레스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국내에 1000만명을 넘어갈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그렇다면 연령과 성별에 국한되지 않고, 불특정 다수에게 탈모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피 관리 전문기업 에코마인의 브랜드헤솔두피클리닉스 미아점 윤희정 원장은 현대인들의 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과식, 스트레스, 과음, 과로 등을 탈모의 원인으로 꼽았다. 이 같은 부적절한 생활 패턴이 과도한 체열을 발생시키면서 두피열 증상으로 이어져 탈모를 유발시킨다는 설명이다.

또한 여성과 남성에 따라 탈모의 유형 및 원인이 달라질 수 있는데, 특히 남성에게는 이마가 M자로 드러나는 M자 탈모 현상이 적지 않게 나타난다. M자 탈모는 유전적인 원인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이마 가운데를 중심으로 M자를 그리며 양쪽 머리가 빠지다가 말기에는 뒷머리 부분만 남게 된다. 이 같은 M자 탈모 현상 역시 두피열을 내림으로써 예방 및 개선이 가능하다.

두피열 내리는 법으로는 무엇보다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이 있다. 원인이 되는 식습관, 음주, 수면패턴 등을 조절해 두피열을 발생시키는 요소를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식습관의 경우 육류, 생선, 우유, 계란 등 동물성 단백질 대신 콩, 현미 등 식물성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콜레스테롤과 결합된 동물성 단백질은 혈액 순환을 저하해 두피열 증상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꾸준한 운동 및 반신욕을 통해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중심 체온을 올려 열이 머리에 집중되는 것을 막는 것도 탈모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윤 원장은 셀프 두피 마사지·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의 샴푸 선택 등으로도 초기 탈모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바쁜 일상으로 홈케어가 어려운 이들에게는 전문 클리닉 방문을 추천하기도 했다. 특히 이미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된 환자의 경우에는 더더욱 전문가와 상담 후 개선시켜 나가는 것이 효율적이고 빠른 방법이라는 것.

국내 탈모인이 급증하고 있는 시대인 만큼 합리적인 비용에 관리가 가능한 전문 클리닉도 많아졌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방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윤희정 원장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유독 두피와 탈모 고민으로 센터를 방문하는 이들이 많다”면서 “증상을 발견했을 때에 빠르게 홈케어를 하거나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해 초기 예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전문 클리닉에서는 M자 탈모, 기타 부분탈모 등을 상황에 맞게 진단하고 개선시킬 수 있으니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