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ㆍ돌출입 성형으로 콤플렉스 개선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01-22 13:17:16
얼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이목구비, 얼굴형, 볼살 등 다양한 요소가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전체적인 이미지의 화룡점정을 찍어주는 것은 얼굴의 하단부에 자리한 입과 턱 라인이다.
부드러운 입매와 깔끔하게 똑 떨어지는 턱 끝 라인은 한층 더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보이게끔 한다. 하지만 입이 툭 튀어나온 돌출입이나 턱이 앞으로 뾰족하게 나오지 않고 뒤로 밀려 들어간 듯한 모양의 무턱은 어딘가 뚱해 보이고 퉁명스러워 보이는 얼굴로 보일 수 있다.
무턱의 경우에는 입이 더 돌출이 되어 보일 수 있다. 부정교합이 아님에도 입이 나와 보이고, 과거 치아 교정을 했는데도 제대로 교정되지 않은 것처럼 입이 돌출되어 보여 무기력해 보일 가능성이 높다. 무턱 필러 등의 시술도 있지만 이는 영구적이지 않으며 턱 끝 자체에만 적용되므로 개선 효과가 매우 크지는 않은 편이다.
수술 이전에는 엑스레이 사진 촬영을 통해 무턱의 여부, 그 정도를 파악한 뒤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장 이상적인 각도와 모양을 디자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무턱으로 인해 튀어나와 보이는 입매는 보형물 삽입을 통해 한층 개선해볼 수 있다. 입 안쪽을 절개해 개인에게 맞는 적합한 크기와 모양의 고어텍스, 실리콘 등 보형물을 맞춤형으로 제작해 삽입을 하게 된다. 이후 턱의 위치를 변경하여 아랫입술부터 턱까지 매끄럽게 S라인의 교정을 진행해볼 수 있다.
옆에서 바라보았을 때 코와 입술이 이루는 각을 비순각이라 하는데, 90~110도가 가장 이상적이다. 돌출입 무턱의 경우 이 각이 90도보다 더 작아 이목구비의 균형이 맞지 않는다. 이에 비순각수술을 통해 맞춤 보형물을 채워 각도를 맞춰 교정을 진행해볼 수 있다.
무턱 수술은 대부분 구강 내 절개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최소절개로 흉터, 회복시간, 출혈 등을 최대한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효과 또한 영구적이기 때문에 시술보다 그 만족도가 높다.
안산 크리스탈의원 정호훈 원장은 “무턱의 경우 단순히 턱이 짧고 밋밋한 것이 아니라 목과의 경계도 없어지고, 상대적으로 입은 더 돌출돼 보인다는 것이 한계점”이라며 “턱끝의 경우 1, 2mm의 길이가 큰 차이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철저한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 보형물 제작 및 사용을 통해 수술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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