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내달 1일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 오픈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 2021-01-31 12:28:44
보건복지부가 모든 정신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포털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정신질환 평생 유병률은 25.4%로 18세 이상 국민 4명 중 1명이 평생 동안 한 번 이상 정신과적 질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은 22.2%로 캐나다 46.5%, 미국 43.1%, 벨기에 39.5%, 뉴질랜드 38.9%, 스페인 35.5%, 호주 34.9% 등 다른 나라 대비 우리나라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검증된 정신건강 정보를 하나의 사이트에서 통합(One-Stop)으로 제공하는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 서비스를 2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이 제공하는 정보로는 생애주기별 자가검진과 질환별 자가검진(17종) 서비스 등이 있다.
포털 사용자들은 자가검진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에 도움이 되는 ▲위치기반 정신건강 관련 기관 검색 ▲약 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부정적 인식의 개선을 위해 ▲칼럼 ▲회복수기 ▲카드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주기적으로 정신건강 관련 주요 통계정보를 비롯해 ▲책 정보 ▲앱 정보 ▲연구 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해 정신건강 최신 현황 및 관련 현안과 이슈 등도 한눈에 볼 수 있다.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했고,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운영·관리한다.
주요 질환별 정보와 자주 찾는 질문(FAQ) 등 정신건강 정보 콘텐츠 60여 종에 대해서는 전문가 검증을 거쳐 국립정신건강센터 및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인증 로고를 발급함으로써 정보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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