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허리 통증 줄여주는 도수치료 효과는?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0-11-10 15:13:51
현대인들은 매일 일정 시간을 앉아서 보내고 있다. 직장인 대부분은 같은 자세로 업무를 보고 있으며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스마트폰을 이용하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안 좋은 자세가 습관이 되고 신체 변형을 유발하게 된다. 이로 인해 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이 근육 및 목, 허리 등 다양한 부위에 통증 및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목과 허리의 통증은 체형의 이상과 근육의 변형이 생기면서 발생하게 된다. 통증의 정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강해지면서 목은 어깨로, 허리는 골반으로 퍼져나간다. 이로 인해 척추가 변형될 수 있으며 한번 틀어진 경추나 요추, 골반은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는다. 또한 척추 관절에 나타나는 통증은 오래 방치할 경우 나중에 수술을 받아야 하거나 심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조기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그에 맞는 과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허리, 목 등의 통증은 초기에 치료를 받는다면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효과적인 결과를 볼 수 있어 도수치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도수치료란 비수술적인 보존치료로 치료사가 직접 손으로 통증을 완화시키고, 틀어진 체형을 바르게 교정시켜주는 방법을 말한다.
약물이나 수술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몸이 자연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틀어진 척추와 관절의 정렬을 맞추는 도수치료는 손으로 직접 치료하기 때문에 치료사의 정확한 지식 및 경험이 중요한 방법이다.
서울본재활의학과 고덕점 채충식 원장은 “PC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목과 허리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도수치료는 약물치료나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큰 사람들이 받을 수 있으며 여러 척추 및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환자들이 받을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전했다.
이어 “도수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면 우리의 몸은 다시 치료 전 상태로 돌아갈 것이다. 평상시 좋은 자세를 유지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며 척추관절을 강화시켜주며 몸에 맞는 의자를 사용하고 모니터의 높이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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