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천안 공장서 화재 발생…“제품 공급에 차질 없을 것”
10시간 만에 진화 ‘인명피해 無’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 2021-03-24 10:58:49
충남 천안에 있는 해태제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제품 창고 1동을 태운 뒤 10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 13분께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해태제과 2공장 제품 창고동(건물면적 2만8천837㎡)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소방차 등 장비 51대와 54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11시 33분께 불길을 잡고 이튿날인 이날 오전 6시 28분 불이 완전히 꺼졌음을 확인했다.
이번 화재는 건물 밖에 있던 플라스틱 자재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소방당국의 조기진화 노력으로 인명피해가 없고 공장 핵심 설비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다만 “물류창고, 사무동 등 부대시설이 전소돼 일정기간 정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재가동에 한 달 가량 시일이 걸릴 것 같다”며 “껌, 초콜릿 등 비축물량으로 제품 공급은 차질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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