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켐제약, ‘아세클로페낙’ 제법 특허 등록 결정

고순도 아세클로페낙 제조 기술 개발 성공…2039년까지 독점 사용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1-03-29 18:11:15

▲ 한국바이오켐제약 (사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자사가 생산하는 원료의약품 ‘아세클로페낙(Aceclofenac)’의 제법 특허(제2229969호)가 최근 등록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아세클로페낙의 제법 기술을 해당 특허의 존속기간인 2039년 2월 13일까지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허는 종래 공정과는 다르게 특정 용매, 특정 조건으로 재결정화하는 방법을 사용해 입자가 균일하면서 타정성이 우수하고 순도 및 수율까지 높은 고순도 아세클로페낙을 얻는 기술 개발에 성공해 기술적 진보를 이뤘다. 특히 기존 방법의 문제점인 입자 불균일성, 스티킹 문제, 의약품 중량 편차 등을 개선했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아세클로페낙의 입자 불균일성을 개선해 분산성 및 흐름성이 높은 아세클로페낙을 제조하는 제법의 기술력과 권리를 인정받았다. 특허 기술을 접목해 약학제제 용도로 사용하기 더욱 적합한 아세클로페낙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세클로페낙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증 또는 강직성 척추염의 만성 관절질환은 물론, 치통, 수술 후 또는 분만 후 통증 등에도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는 페닐아세트산 계열 소염진통제로 사용되는 의약품의 원료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10년에 첫 번째로 출시한 개량신약 ‘클란자CR정’은 세계 최초로 1일 1회 1정을 복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아세클로페낙 성분의 소염진통제다. 복용의 편의성을 높여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식물의 영향을 받지 않아 언제든지 복용할 수 있으며 혈중에서 일정하게 약물 농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장기 복용 시에도 안전하고 지속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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