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자 찾기 속도 내는 신라젠…이달 둘째 주 새 주인 확정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 2021-04-01 18:14:31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난 신라젠이 인수자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력발전소 탈황설비 전문업체 비디아이를 포함한 3곳이 신라젠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 실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신라젠에 따르면 회사는 이들 3개 기업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달 둘째 주인 12~16일 중에 인수자를 공개한다. 인수 조건 협상은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30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로부터 개선기간 1년을 부여받은 신라젠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최대주주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경영정상화를 통한 거래재개가 그 목적이다.
신라젠은 지난달 30일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현필 전략기획 총괄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주상은, 신현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신라젠은 이번 이사진 정비를 통해 지배구조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진다.
신라젠 관계자는 “회사의 역량을 강화시켜주고 연구개발(R&D) 비전을 제시하는 기업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이는 경영 정상화에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 걸음이다”라고 말했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