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권세광 연세본사랑병원장, ‘근육 감소’ 방지법 소개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04-12 15:16:35
1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닥터의 선물’ 코너에서 연세본사랑병원 권세광 병원장이 정형외과 전문의로 출연, ‘노쇠’를 부르는 근육 감소 방지법에 대해 소개했다.
고령화시대를 맞으면서 아프지 않고 오래 살고 싶다는 것은 대부분의 소망이다. 하지만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쇠 현상을 피하는 것은 어렵다. 노쇠 현상은 ‘전신질병의 도미노’와 같이 질병이 줄줄이 따라오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화하는 몸에서도 이 같은 노쇠를 늦출 수는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권세광 병원장은 “‘노화는 현상이고 노쇠는 병’이라며 노화는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치아가 약해지며 젊었을 때에 비해 근육량도 줄고 운동 능력이 감소하는 등 ‘나이가 들어 천천히 자연스럽게 생기는 변화’로 설명하고, 반면 노쇠는 신체 기능의 급격한 저하로 인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근육을 포함해 몸 곳곳의 기능이 정상 수준보다 현저히 쇠퇴한 상태’”라고 정의했다.
사람의 몸에는 약 600개의 근육이 존재하는데, 이 같은 근육의 힘이 줄어들면 보행이 어려워지고, 뼈가 약해져 골절이 생기기 쉬워지며, 당뇨, 염증성 물질이 늘어나 인지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장기 치료로 인해 신체 활동 자체가 현저히 떨어져 근육이 더 감소하게 돼 결국 질병의 악순환에 빠지게 돼 더 노쇠하게 된다.
또한 우리 몸의 근육은 10~20대에 성장해 30세를 기점으로 최대 정점에 도달하는데, 이후로 약 10년간 근육이 3~5%씩 감소하고, 40대부터는 매년 1%씩 근육이 감소한다. 이때 방치하게 되면 80세에는 30세의 절반 수준의 근육밖에 남지 않게 된다.
덧붙여 그는 근력 강화를 위해 계단 오르내기를 많이들 하시는데, 올라가는 것은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내려가는 동작은 무릎에 부하가 많이 되는 동작으로 무릎 질환이 있는 분들은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근육 감소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권 병원장은 단백질 섭취법을 소개했다. 우리나라 중장년층 1만명 중 3분의 1은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로 단백질이 부족한 상태다.
이어 권세광 병원장은 단백질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우유의 장점과 복용법을 소개하고, 저분자 단백질 식품의 장점을 소개하는 등 ‘단백질 섭취법’을 소개했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