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등 이륜차 교통사고, 지난해 2만2258건…2년새 26% 이상↑

대전 62.4%의 증가폭 기록…제주는 4.5% 줄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 2021-04-23 08:05:45

오토바이 등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률이 지난 2년 새 2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는 ▲2018년 1만7611건 ▲2019년 2만898건 ▲2020년 2만2258건으로 한 해 평균 약 2만 건 정도 발생했으며, 지난 2년새 2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는 2018년 2만1621명에서 지난해 2만7348명으로 26.4%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2018년 537명에서 지난해 525명으로 2.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62.4%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인천 43.6%, 대구 35.6%, 경남 31% 순으로 30% 이상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어 경기 28%, 광주 18%, 강원 17.5%, 부산 16.5%, 충남 14%, 전남 11.6%, 울산 9.3%, 전북 7.2%, 충북 6.3%, 서울 3.6%, 경북 0.2% 순으로 증가했으며 제주는 4.5% 감소했다.

강기윤 의원은 “최근 코로나19로 배달 소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륜차량 사고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청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과 관리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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