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최재희 대표, 사임 후 고문으로 보직 변경
회사 측 "이두현 회장과 생각하는 방향 달라… 법적 문제 없어"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 2021-06-09 15:48:28
비보존 제약 최재희 대표가 대표이사를 공식화한지 한달도 채 되기 전에 사임 후 고문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9일 비보존 제약에 따르면 최재희 대표는 새롭게 출근한 지 한달 여 만에 사임하고 비보존그룹의 경영 방침과 관련해 내부 논의를 거쳐 고문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이에 대해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최 대표는 정식적으로 대표이사로 선임한 상태가 아니였다”며 “법적인 문제로 사임한게 아니고 이두현 회장과 생각하는 방향이 달라 사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비보존제약은 당분간 이두현 회장의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비보존 제약을 인수한 이후 내부 경영에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비보존 제약은 비상 경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빠른 정상화 과정을 통해 매출 증대 및 회사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보존 제약은 완제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의약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10월 비보존 헬스케어에 인수되며 비보존그룹에 합류했다.
향후 비보존 헬스케어와의 합병도 준비 중이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