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오염 우려 얀센 코로나19 백신 폐기 지시
박세용
seyong720@mdtoday.co.kr | 2021-06-12 13:16:02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백신 제조 과정 중에 혼합 사고로 오염 가능성이 발생한 존슨앤존슨의 미국 볼티모어 공정에서 생성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폐기조치를 11일(현지시간) 지시했다.
FDA는 폐기조치를 지시한 정확한 백신의 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약 6천만회분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볼티모어 공정의 생산 재개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으며, 해당 공정에서 생산된 백신들은 해외에 수출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DA는 존슨앤존슨과 이머전트가 백신을 수출한 국가의 규제 당국과 FDA가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데 동의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유럽 규제당국(EMA)은 오염 논란이 발생한 기간동안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존슨앤존슨의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고, 캐나다 규제당국 또한 볼티모어에서 생산된 존슨앤존슨 백신 30만회분의 운송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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