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요양기관 공급 의약품 30조원…전년 比 4.8% ↑
국내 완제의약품 공급업체 3654개소…75조원 규모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 2021-06-24 17:32:29
지난해 요양기관에 공급된 금액은 30조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지난 22일 발간했다.
유통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지난해 요양기관에 공급된 금액은 30조 3000억원으로 전년 28조 9000억원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수는 2만 8359품목으로 전년(2만 7378품목) 대비 3.6%(981품목) 증가했다.
이어 요양기관에 공급된 급여의약품의 공급액은 25조 1000억원으로, 요양기관 전체 공급금액 대비 82.8%를 차지했으며, 전년보다 공급금액이 4.6% 증가했으나 점유율은 0.2%p 감소했다.
도매상은 요양기관 중 약국에 63.4%, 종합병원급에 23.7%를 공급했으며, 제조·수입사는 약국 66.8%, 의원급 23.7%를 공급했다.
제조·수입사가 공급하는 26조 4000억원 중 요양기관에 직접 공급하는 금액은 2조 8000억원으로 10.6%였으며 도매상에 공급하는 금액은 23조 6000억원으로 89.4%였다.
제조·수입사가 요양기관에 공급한 금액 2조 8000억원 중에서는 약국에 1조 9000억원(66.8%), 약국 이외 요양기관에 9000억원(33.2%)를 공급했다.
전체 유통업체 3654개소에서 공급한 완제의약품 금액이 75조9126억원에 달했는데 상위 5% 공급업체 178개소가 71%인 54조2443억원을 차지했다.
상위 5%인 178개 업체 중 도매상이 86곳, 제조사가 71곳, 수입사가 21곳으로 전체 공급금액 중 도매상이 56.1%인 42조6000억원, 제조사 32.5% 수입사 11.4%를 차지했다.
아울러 지난해 완제의약품 총 공급금액은 75조9126억원이며 완제의약품 공급업체의 48.9%는 서울ㆍ경기 지역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제조사 266곳에서 32.5%인 24조6995억원, 수입사 169곳은 11.4%인 8조6331억원 어치의 의약품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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