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어 GS그룹도…경쟁 치열해지는 휴젤 인수戰

공개경쟁입찰 아닌 수의계약 방식…신세계·GS 등 3~4곳 관심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 2021-06-29 16:20:23

GS그룹이 휴젤 인수전에 가세했다.

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은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의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탈로부터 휴젤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휴젤 인수전은 공개경쟁입찰을 거치지 않고 수의계약 방식을 통해 협상이 진행 중이다.

현재 GS그룹 이외에도 신세계그룹, 글로벌 전략적 투자자(SI) 등 총 3~4곳이 휴젤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휴젤 측은 지난 17일 신세계백화점 피인수 보도에 대해서 “당사의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는 당사 지분 매각에 대해 검토 중에 있고,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29일 GS그룹과 휴젤 측에 인수 관련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 공시를 요구했고, GS측은 “컨소시엄 참여를 통한 소수지분 투자 방안을 검토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가 없다”면서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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