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비만 2~6세에 결정
식생활 개선하고 영유아 건강검진 적극 활용해야
이한솔
lhs7830@mdtoday.co.kr | 2018-11-29 09:37:50
성인 누구에게나 관심 많고 고민되는 체중. 비만과 과체중은 대부분 2-6세에 결정된다는 외국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라이프치히대학병원 안제 코너 교수팀은 0-18세 어린이 5만1505명의 체질량지수(BMI)를 추적 조사한 결과를 세계 최고 권위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 최근호에 발표했다.
비만은 당뇨, 고혈압 등 대사성질환은 물론 심혈관계질환과 각종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현대 문명병이다. 따라서 비만은 어렸을 때부터 조절하는 것이 평생 건강을 유지하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한창 자라는 아이들의 음식을 줄이면서 체중 조절을 시키는 것은 부모 입장에서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아동의 정기적 성장 모니터링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영유아 건강검진을 잘 활용해 아이의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후 4개월부터 71개월까지 영유아에게 단계별로 총 7차례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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