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비만 늘면서 고혈압도 쑥

방치하면 좌심실 비대와 같은 표적 장기 변화 잘 일어나

지용준

yjun89@mdtoday.co.kr | 2019-07-10 16:12:04

고혈압은 소아청소년에서 유병률이 1~3% 정도로 흔하지 않지만, 최근에 소아청소년 비만이 증가하면서 일차성 고혈압도 증가하고 있다.

학교검진에서 혈압이 조금 높다고 병원을 찾는 아이들도 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는 고혈압약을 평생 먹어야 할까? 물론 그렇지 않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고혈압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며, 그다음은 고혈압의 원인을 찾아 개인에 맞춤화된 관리를 하는 것이다.

소아는 같은 나이, 성별, 키에 따라 수축기 또는 이완기 혈압의 백분위 수를 기준으로 하여 고혈압을 정의한다.

2017년에 미국심장협회와 미국심장학회에서 고혈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정하여 발표했고,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기준을 사용하여 진료하고 있다.

수축기 또는 이완기 혈압이 90 백분위 수 미만을 정상 혈압으로 하고, 90~95 백분위 수를 상승혈압, 95 백분위 수 이상을 고혈압으로 정의한다.

만 13세 이상 청소년 시기의 아이들부터는 성인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며, 정상혈압은 120/80mmHg 미만, 상승혈압은 1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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