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 있는 천식 환아가 응급실 더 자주 방문한다
이지한
jihan0613@mdtoday.co.kr | 2019-09-26 06:27:09
어린 천식 환자에서 불안장애나 우울증이 있으면 응급실에 더 자주 방문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혀졌다.
25일 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연구팀이 ‘Pediatrics’ 학술지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4-2015년 사이 6-21세의 천식환자 6만5342명을 대상으로 기분장애 여부와 응급실 방문 빈도를 비교한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기분장애가 없는 환자와 비교한 결과, 불안장애 환자는 천식 발작으로 인한 응급실 방문 빈도가 22% 더 높았고, 우울증 환자는 43% 더 높았으며, 불안장애와 우울증이 모두 있는 환자는 응급실 방문 빈도가 80%나 더 높았다.
뉴욕 몬테피오레 어린이 병원(Children’s Hospital at Montefiore)의 Rastogi 교수는 ”천식 자체의 호흡곤란으로 인해 불안감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천식을 동시에 잘 관리함으로써 불안요인을 줄이는 것도 중요한 방법이다”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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