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xbet link ?></title>벌써 말복! 보신탕·삼계탕…위생·가격 고민?<a style="color:#fff" href="https://8xbets-vn.com">8xbet</a>
더위 속 보양식 인기…위생불량 보양식업소도 있어
윤주애
yjua@mdtoday.co.kr | 2008-08-08 07:27:57
7일 가을 문턱에 들어선 가운데 찜통 더위는 8일인 말복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로 땀이 흐르는 가운데 보신탕, 삼계탕, 옻닭, 장어구이 등 보양식업소는 마지막 복날을 놓고 2008 특수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일부 보양식업소에서 바퀴벌레가 다수 발견되는 등 위생관리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나 주의가 요망된다. 서울시, 경기도 등이 보양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 가운데 그 결과가 궁금하다.
◇ 푹푹 찌는 더위, 보양식으로 이긴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게 마련이다. 이에 보신탕, 삼계탕 등 보양식을 많이 섭취하는 시기도 복날(초복, 중복, 말보)이다.
이와 관련해 농림수산식품부은 7일자 '행복한 밥상편지'를 통해 마늘 40쪽을 넣은 치킨을 건강요리로 소개했다. 특히 더위를 이기는 말복 보양식으로 삼계탕, 추어탕, 장어구이 등을 추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삼계탕은 몸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며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또는 쉽게 피로해 편식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좋다. 추어탕은 칼슘과 비타민A,D가 풍부하고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각종 무기질의 고단위 영양제로 통한다. 장어구이는 스테미너 식품으로 비타민A 함량이 뛰어나 예전부터 보양·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 날씨는 더운데 보양식집 위생관리는?
그렇다면 삼계탕이나 보신탕 등을 판매중인 보양식업소는 위생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을까. 사실상 일부 업소는 위생관리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삼계탕집 4곳, 보신탕집 16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 결과 14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시민이 찾는 일반음식점을 조사한 것인데 그 결과는 열악한 음식점관리 실태의 한 단면을 비춰줬다.
주방에서 많은 바퀴벌레가 적발되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한 보양식업소 8곳,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5곳, 유통기간이 지난 제품을 사요하다 적발된 1곳이 행정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인기 보양식인 개고기 14점, 닭고기 5점, 오리고기 1점을 수거해 잔류항생물질, 식중독균, 중금속 등을 분석한 결과 큰 문제점은 없었다. 서울시는 이들 샘플에서 잔류항생물질이 검출되지 않았고, 닭고기 및 오리고기는 일반세균 및 대장균은 기준이내,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위생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개고기에서 중금속,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납이 최고 0.029㎎/㎏, 비소는 최고 0.402㎎/㎏, 카드뮴은 최고 0.001㎎/㎏, 일반세균은 최고 3.6×106CFU/g·㎠, 대장균수는 최고 9,0×103CFU/g·㎠로 조사됐다.
개고기에서 치명적일 수 있는 식중독균 '살모넬라', '대장균O-157:H7', '리스테리아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황색포도상구균은 3건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점검에 이어 8월5일부터 7일까지 말복 시즌을 감안해 보양식업소를 점검하고 8일 저녁에 조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 보양식도 가격이 천차만별?
어차피 끓여먹는 것이 보양식인데 구태여 위생보다 가격을 중시하는 이들도 있다. 최근에는 보양식업소 뿐 아니라 고깃집, 보쌈집 등 평소 메뉴와 달리 한철 장사로 삼계탕, 옻닭 등을 새로운 메뉴로 내놓는 경우가 많다.
시중에서 삼계탕은 반마리가 8000원부터 1만원, 1만2000원~1만4000원까지 가격차이가 확연하다.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아예 삼계탕용 등으로 소포장 제품을 판매중이다.
공통적으로 이들 보양식에는 국산 황기나 국산 한약재가 들어가지 않음에도 가격이 껑충 뛴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산 대추, 황기 등 수입한약재와 수입 찹쌀 등이 들어가더라도 업소마다 보양식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보양식이 가격에 민감하지 않다는 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워낙 중국이라는 나라는 워낙 땅이 넓어 대부분 지역별로 형태가 다르다"며 "원산지 감별은 어렵지만 공전상 생약의 형태를 검사하는 관능검사에 대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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