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선 '광우병 청산가리 발언' 수억대 소송 왜?

신현정

hjshin@mdtoday.co.kr | 2009-08-11 11:14:05



배우 김민선이 '광우병 발언'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로부터 수억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유통업체 에이미트는 MBC 'PD수첩'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관련 방송과 김민선의 발언으로 15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며 'PD수첩' 제작진 5명과 김민선을 상대로 영업손실액 중 3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장을 1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출했다.

김민선은 지난해 5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리를 뼈째 수입하느니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은 편이 낫다"는 글을 올려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에이미트측은 소장에서 "김민선이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선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민선 소속사측은 상황을 지켜본 후 대응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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