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공원 노인 8.6%, 성병 감염 '충격'
노인들 성병치료에 무관심,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김성지
ohappy@mdtoday.co.kr | 2009-10-08 09:09:04
종묘공원을 이용하는 노인 8.6%가 성병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정하균 의원(친박연대)은 국회에서 실시된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 자리에서 노인의 성병이 심각한 수준이며 점차 증가추세여서 검진과 치료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지난해 나온 질병관리본부의 ‘노인 인구집단의 성병 감염실태 및 인지도 조사’에 의하면 노인계층에서 남녀 모두 성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노인들은 성병에 감염돼도 치료를 받으려 하지 않고 성병검진에도 적극적이지 않은 성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성병에 걸린 노인 자신도 문제지만 전염 가능성이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질병관리본부가 교육 및 홍보는 많이 하고 있지만 더 많은 대상을 상대로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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