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차신경통인 줄 알았는데 뇌종양?8xb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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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심한 통증 방치시 약물치료 효과 떨어질 수도

정희수

elizabeth@mdtoday.co.kr | 2010-01-14 17:55:46



박모(남·42)씨는 "양치질을 하는데 칼로 살을 파는 듯한 심한 통증이 와서 병원에 오게 됐다"며 "근래 미미한 통증이 몇 번 온 적이 있었는데 무슨 문제가 생겨서 통증이 오지 않았나 걱정이 돼서 병원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박 씨처럼 식사 중에, 양치질할 때, 면도할 때 등 경우에 따라 삼차신경통을 경험하는 이들이 있는데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인해 상당한 고통을 호소하게 한다. 이에 대해 신경과 전문의들은 통증을 참기보다는 지체말고 병원에 와서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 얼굴에 신경통이 온다고?

삼차신경통은 비교적 흔한 뇌신경통으로 한해 2000명에서3000명에게 발병하며 주로 중년 이후 여성에서 주로 발생한다.

삼차신경통의 경우 얼굴부위 감각을 주관하는 삼차신경(5번 뇌신경)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일어나며 삼차신경통이 발생하면 통증이 워낙 심해 아침에 양치질하거나 면도하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지속되기도 하고 입도 마음대로 벌릴 수 없으며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 날카로운 송곳이나 칼로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이 강한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갑자기 나타나서 수초 내에 길어도 2분 내 사라지며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참기 어려운 심한 통증이 오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얼굴을 움찔거리게 되는데 이를 유통성 틱이 발생하기도 한다.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혈관이나 뇌종양 등으로 인해 삼차신경이 압박을 받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삼차신경통 환자의 거의 대부분은 뇌혈관의 불규칙적인 이상박동에 의한 통증발작을 경험하게 되는데 정밀검사 결과 10명 중 1명∼2명꼴로 뇌종양도 발견되기도 한다.

이 경우 5번 뇌신경 자극. 옆으로 지나가는 혈관 근처에 종양이 생겨 신경을 건드린 경우 삼차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는 흔치 않다.

이대목동병원 최병옥 교수는 "종양 덩어리가 커지면서 신경을 누르게 되면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며 "이때 칼로 베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동반되고 종양이 작을 때는 잘 모르다가 세게 누를 때, 신경이 눌린 부위가 압박될 때, 음식을 씹을 때, 몸을 움직일 때 특히 신경이 꽉 눌리면서 반복적으로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약물치료 효과 뛰어나

환자 대부분은 항경련제 등 약물치료로 삼차신경통을 치료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외과적 수술이 쓰이기도 하는데 대부분 약물치료 효과가 뛰어난 편이어서 통증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는 "80%~90%는 약물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고 환자가 많이 힘들어할 때 수술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수술에 따른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 교수는 "종양으로 인해 삼차신경통이 왔다면 종양제거수술을 하게 되는데 이때 종양을 제거하면 삼차신경통이 사라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삼차신경통이 왔을 때 이를 참기보다는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한양대 구리병원 이규용 교수는 “장기간 심한 삼차신경통을 방치시 심한 신경손상이 올 수 있고 약물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경우에 따라 종양이 원인이 돼서 삼차신경통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고통을 참기보다는 병원에 와서 정밀검진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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