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통증도 모자라 팔이 저리기까지…
근막통증증후군 예방 위해 평소 스트레칭 및 바른자세 유지 중요
강연욱
dusdnr1663@mdtoday.co.kr | 2016-07-18 18:47:47
# 직장인 곽모(여·40)씨는 얼마 전부터 조금만 길게 책상이나 앉아 있으면 목 땡김 증상과 목 통증이 있고 어깨가 묵직해지면서 머리까지 지끈거리고 아파오는 증상이 발생했다. 처음에는 가볍게 넘겨왔지만 밤 늦게까지 야근이라도 하려고 하면 팔도 저리고 힘이 빠지는 증상이 지속되자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근막통증증후군’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근막'이 짧아지고 뭉치면서 주로 어깨, 목 부근, 허리 등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통증 유발점은 뒷목, 어깨 부위, 등, 허리의 근육에 자주 발생하는데 이 부위의 근육들은 쉬지 못하고 계속해서 과도하게 긴장하게 되면 발생하기 쉽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는 "일시적으로 소염제나 근육이완제 등과 같은 약물 치료를 하지만 자세가 호전되지 않으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벽치고 윗몸일으키기 등의 운동을 함으로써 목이나 어깨, 날개뼈 주위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스트레칭,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근막동통증후군의 가장 좋은 예방법이자 치료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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