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표면처리기술, 인공 고관절 수술에 도움
환자의 빠른 회복과 경제적인 효율성 제고
정희수
elizabeth@mdtoday.co.kr | 2010-03-15 13:53:49
인공관절표면처리기술연구가 인공 고관절 수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훈재단 선병원 이사장 선두훈 박사·가톨릭의대 정형외과 임용욱 교수팀에 따르면 인공 관절 표면 처리 기술 연구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미국 정형외과 고관절학회에서 논문상인 Otto Aufranc Award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인공 삽입물과 뼈와의 접촉면에서 뼈의 성장을 가속화시키는 강점을 가지며 기존에 사용한 티타늄에 비해 뼈와의 결합성을 증대시키는 우수한 표면처리 기술을 구현한다는 것이다.
수술 후 회복 기간을 줄여주며 약 50억불의 인공 고관절 시장에서 국내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사업적인 성공도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코렌텍의 대표이사 겸 영훈재단 선병원 이사장인 선두훈 박사는 “동 기술을 활용한 인공 고관절은 특수 코팅 처리된 표면에 환자 본인의 자기 생체 뼈가 빠른 속도로 인공 관절에 융합됨으로서 환자의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선두훈 박사는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의 인공관절 표면처리 기술 및 연구 수준이 세계 최고임을 보여주는 결과이며 산학 협동연구로 고관절 뿐 아니라 세계적인 기술을 개발해 인공관절 분야의 해결되지 못한 난제들을 해결하는 연구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공고관절 수술 환자는 국내에서 한해 1만9천명 이상이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관절염 환자들이 늘고 있어 인공고관절 수술건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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