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다음은 '소주' 가격 인하(?)

이마트 "고려해 볼 수 있다" vs 진로 "할인납품은 안돼"

이효정

hyo87@mdtoday.co.kr | 2010-03-18 15:12:26

이마트가 삼겹살과 라면의 가격할인에 이어 다음에는 소주 가격을 인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3월 초, 신라면과 삼양라면 등 라면 할인행사를 실시했고 이번에는 '소주'할인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소주는 서민들의 대표적인 술인 만큼 이마트가 소주 할인행사를 실시할 경우 파급효과가 클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마트 관계자는 "어떤 상품이든 할인대상 품목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라며 "할인대상 품목으로 소주도 고려해 볼 수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고 단지 소주도 할인대상품목으로 충분히 검토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로 등 소주업체들은 소주의 가격은 국세청의 행정지도를 받고 있어 할인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진로 관계자는 "(소주의 경우) 국세청의 행정지도를 받고 있기 때문에 가격을 인하할 수 없다"며 "다만 마트쪽에서 유통마진을 줄여 가격을 인하한다면 그것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