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체질과 건강 고려한 방법이어야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08-11 15:28:41
주위를 둘러보면 다이어트에 열중하는 이들을 볼 수 있다. 잘 알려져 있는 방식만 하더라도 고지방 저탄수화물 같은 큰 이슈가 됐던 방법이나 이제는 고전이 된 원푸드 및 디톡스, 절식, 운동 등 다양한 방법들도 사용되곤 한다.
문제는 이런 방식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들도 있지만 실패한 이들이 더 많다는 점이다. 대부분 계획대로 하지 못한 경우, 목표 기간 동안 충실히 계획을 실천하지 못하고 중간 중간에 폭식 등을 하게 되는 경우 때문에 실패하게 된다.
또 계획을 다 지켰지만 체중 감소는 뜻대로 되지 않은 경우, 체중 감량 후 금세 요요현상을 겪는 경우,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식단을 제한했다가 건강을 해친 경우 등에 해당하는 이들도 많다.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다이어트는 성공보다 실패로 끝나는 사례가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거제 청춘한의원 이구형 원장은 “체중 감량이 잘 되는 방법이어야 할 뿐만 아니라 몸에 무리도 주지 않아야 하며, 간편한 방식으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어야 성공으로 마무리될 확률이 높다. 자신의 체질을 고려해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하면 더 큰 도움이 되는데, 건강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꾸준히 계획한 만큼의 체중을 감량해나가길 바란다면 우선은 의료진과 함께 방법을 찾아보는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한방에서는 비만 원인에 맞는 한약 처방에 집중하거나 부분 비만 해소를 위한 약침시술, 지방분해 후 소변 배출을 위한 전기 지방 분해침 등을 적용하기도 한다. 이때 개인 건강 상태와 비만 정도 등을 반영한 처치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지방의 양이 많지 않은데 살이 찐 경우라면 ‘부종’일 가능성을 고려한 관련 치료법이 요구된다.
이구형 원장은 “무리하게 굶거나 운동을 하는 방식은 유지가 어렵다. 자신의 몸 상태를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유지 가능한 효과적인 방법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체중 감량은 미용 측면에 앞서 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점 역시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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