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 탄력 관리 위한 ‘실리프팅’ 시술 주의사항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1-09-13 10:50:08

가을장마가 온 뒤로 아침·저녁 공기가 부쩍 서늘해졌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가 되면 찬바람이 불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공기도 건조해져 피부 장벽이 무너지기 쉽다. 이 상태에서 가을까지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큰 자극을 받으면서 피부 노화가 더 빠르게 진행된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다른 계절보다 피부 탄력 관리에 관심이 쏠린다. 피부 탄력 관리에는 안티에이징 화장품 사용이나 마사지 등 여러 홈케어 방법이 있으나, 한 번 처진 피부에는 근본적인 탄력 개선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런 경우에는 피부 처짐, 노화 정도에 맞춰 실리프팅, 레이저 리프팅 등 의학적인 방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실리프팅은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실을 삽입해서 처진 피부를 개선하는 리프팅 시술이다. 수술과 달리 절개 과정이 필요하지 않고, 돌기가 형성된 실로 처진 피부를 올리고 리프팅한다. 시술 후 자연히 녹는 실을 사용해 강력한 피부 고정력을 발휘하면서도 부작용 부담이 적고 회복 시간이 빨라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깊은 팔자 주름이나 이마 주름, 처진 앞 광대 등에도 실리프팅으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용하는 실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며, 민트 리프팅, 캐번 리프팅, 실루엣 소프트 리프팅, 엘라스티 꿈 리프팅 등 다양한 실리프팅 종류가 존재한다.

▲김현철 원장 (사진=키다리성형외과 제공)

민트 실리프팅은 360도 3D 입체 돌기를 가진 흡수성 민트실을 이용해 인장력과 고정력이 우수하다. 캐번 실리프팅은 스프링 구조로 내구성과 유연성이 강해 시술 효과가 자연스럽다. 캐번 실이 콜라겐 생성도 촉진해 볼륨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실루엣 소프트는 양방향 CONE 모양의 실이 피부와 지방 조직을 당기고 모아줘 피부층을 재구성하고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발휘한다. 엘라스티 꿈 리프팅은 PDO실과 PCL실의 단점을 보완해 이물감과 불편함은 줄이고 인장 강도와 유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키다리성형외과 김현철 대표원장은 “녹는 실 리프팅은 얼굴 처짐과 이중턱 개선, 주름 개선 등에 효과를 볼 수 있어 환절기 피부 탄력 관리에 자주 이용되는 방법”이라며 “실 종류에 따라 시술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실리프팅으로 유명한 곳의 실제 시술 후기와 효과를 잘 살펴보고 숙련된 전문 의료진과 적합한 실리프팅 방법을 상의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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