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개선 등 필러 제거 시술에 이용되는 비너스레이저란

뷰티 / 김준수 기자 / 2022-05-18 10:37:50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시술, 수술 중에서도 빠른 시간 안에 진행이 가능하며 직후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필러’를 꼽을 수 있다. 피부 성분과 유사하다고 알려진 히알루론산 성분을 얼굴에 주입해 볼륨감을 높이고, 꺼진 부위를 채워 넣어 주며 동안의 모습으로 개선할 수 있다.

필러의 히알루론산 성분은 물론 피부를 구성하는 것과 유사하지만, 외부에서 직접적으로 주입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몸은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거부반응으로 인해서 염증이 나타날 수 있고 부기, 가려움 등도 동반이 된다. 혹은 과도한 주입으로 인해서 부자연스러움이 더욱 강조되고, 이물질이 피부 조직과 만나 딱딱해지기도 한다.

이에 필러를 제거하는 시술, 수술을 알아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필러가 주사시술인 것처럼 이를 녹이는 방법인 ‘히알라제’ 시술 또한 주사로 이루어진다. 수술보다 비교적 간단한 방법이지만 사실 이 히알라제 주사는 히알루론산 필러만 녹일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비너스레이저의 경우는 필러가 어느 곳에 어떻게 분포돼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먼저 진행하고, 필러의 이물질을 비너스레이저를 통해서 분리시킨 뒤에 잘게 부서진 필러 입자들을 흡입관을 이용해서 뽑아내는 방식이다. 단순하게 녹이고 배출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입자를 분해하고 이물질을 흡입해 체외로 직접 배출하기 때문에 제거 효과도 높은 편이다.
 

▲ 최철 원장 (사진=큐오필앤결의원 제공)


필러를 제거하고 난 이후에는 해당 부위가 꺼져 보이거나 껍질처럼 늘어진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필러가 볼륨감을 채우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나타나는 증상인데, 만약 이러한 부분이 고민이라면 시술 이후에 꺼진 부위의 볼륨을 높여주는 렉손에이지를 이용한 핑거롤 시술이 도움될 수 있다. 꺼진 부위와 처진 피부의 조직의 재건 효과를 통해 보다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필러를 제거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꼼꼼한 사후관리도 진행을 해보아야 한다. 필러 제거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서 별 다른 이상은 안 나타나는지, 남아 있는 필러는 없는지 등을 점검해 보아야 하므로 이러한 부분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큐오필앤결의원 최철 원장은 “필러 시술은 간단하지만 그것을 제거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필러 녹이는 주사도 일정 제품만 녹이는 것이 가능하며 부작용의 위험이 있고 1회 주사를 했는데 제거가 되지 않았다면 다른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보다 효과적으로 필러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필러 제거에 대한 풍부한 경험, 노하우, 숙련도를 갖춘 의료진이 직접 상담하며 얼굴을 만져보고 초음파로 정밀 검사를 해 시술을 진행하는 곳인지를 확인하고 선택해 보아야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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