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요양병원·시설 내 감염 예방…환기시설‧격리실 설치

보건ㆍ복지 / 김민준 기자 / 2022-05-13 12:28:24
요양보호사 등 요양시설 종사자의 감염 예방 교육 시행
100병상 이상 요양병원 대상 감염관리위원회 및 감염관리실 설치·운영 현황 점검
▲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보건복지부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가 추진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시설의 환경개선과 감염관리 교육 등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요양병원·시설 내 감염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환기시설 등 감염예방을 위한 시설·장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분석해 설비 기준 마련 및 설치를 위한 재정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100병상 이상 규모 요양병원 1270개소 대상으로 감염관리위원회와 감염관리실 설치·운영 현황을 점검해, 미설치 병원은 위원회 구성 및 감염관리실이 설치되도록 행정지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요양병원 감염예방관리료를 신설해 감염관리실이 설치된 병원은 해당 비용을 지급하며, 향후 요양병원 인증기준과도 연계해 나아갈 계획이다.

더불어 요양보호사 등 요양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용요령, 확진자 동선 분리, 유증상자 격리공간 확보 방법 등 감염 예방 요령을 포함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을 시행한다.

아울러 정부는 요양시설 내 확진자를 위해 운영 중인 ‘의료 기동 전담반’을 확대 운영하고, 요양시설 계약의사 방문진료 활성화 및 전문요양실 제도화 추진 등 의료지원 강화를 지속해나가며, 종사자 확진에 의한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시설 내 요양보호사 배치기준 개정(현재 2.5:1 → 2.3:1, 10월) 등 인력 확보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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