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메디웨일 CI (사진= 메디웨일 제공) |
[mdtoday = 박성하 기자] 의료 인공지능 기업 메디웨일이 총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프리미어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으며, KB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IMM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AON인베스트먼트, 스타트업파트너스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해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512억원으로 증가했다.
2016년 설립된 메디웨일은 망막 이미지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심혈관질환 및 만성콩팥병 등 심혈관대사질환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닥터눈 CVD’는 방사선 노출 없이 망막 검사만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을 수분 내 분석한다. 기존 심장 CT와 유사한 수준의 정확도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으며, 현재 국내외 170여 개 의료기관에서 도입해 사용 중이다.
메디웨일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드 노보(De Novo)’ 승인을 획득하고 현지 시장에 진입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미국 내 1차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개념검증(PoC)을 확대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축적하고, 이를 통해 사업화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메디웨일은 국내외 시장 확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굴하고 사업 개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사증후군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 파이프라인을 고도화하여 글로벌 규제 기준과 시장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추진 중이다.
프리미어파트너스 관계자는 “메디웨일은 독자적인 망막 AI 기술과 이미 검증된 상업화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더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라며 “글로벌 확장성과 매출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이번 투자는 메디웨일의 기술력과 상업적 가치를 자본시장에서 확고히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를 발판으로 매출 성장에 속도를 내고 미국 FDA 드 노보 허가를 획득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