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코로나19에 항혈소판제 효과적?

내과 / 김영재 기자 / 2022-01-16 12:04:43

▲ 만성적인 코로나19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항혈소판제가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김영재 기자] 만성적인 코로나19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항혈소판제가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 COVID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에서 초기 관해 후 4주 이상 만성적인 피로호흡곤란흉통심계항진불면증관절통과 같은 비특이적 증상이 지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코로나19 환자들은 12주 이내에 회복하지만 과학자들은 회복 기간이 얼마나 지속될 지 알 수 없으며 또한 실제로 장기 COVID 상태인 환자들의 수를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들 중 20%에서 만성적인 증상을 호소했다고 추정했다.

 

재 과학자들은 장기 COVID의 기전에 대해 명확히 알지 못하며 이 때문에 치료제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다.

 

2021에 수행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스텔렌보쉬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장기 COVID 환자의 혈청 분석을 진행한 결과 미세 혈전이 확인됐으며 미세 혈전이 조직으로의 산소 공급을 억제해 증상을 유발했다고 결론 내렸다.

 

2022년 동일한 연구팀이 추가적으로 70명에 대해 미세 혈전을 확인하기 위해 혈청 분석을 진행했으며 이중 24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이 포함된 항혈소판 복합제를 처방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직접 경구 항응고제인 아픽사반(Apixaban)과 양성자 펌프 억제제인 판토프라졸(Pantoprazole)을 처방했다.

 

그 결과 70명 모두 혈청 분석 결과에서 미세 혈전이 확인됐으며 항 혈소판제와 항응고제를 처방 받은 24명 모두 증상의 호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연구 결과 바탕으로 런던 대학교 연구진은 장기COVID 환자들을 대상으로 콜키친(Colchicine)과 리바록사반(Rivaroxaban)을 이용한 임상 시험을 계획 중이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기자(wannabefd2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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