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부 "2021년 대기오염, 전년에 비해 9.1% 감소"

지구촌 / 박세용 / 2022-02-02 11:40:25
▲ 중국 보건당국은 미세먼지 이외에도 339개 도시에서 대기 오염물질에 해당하는 오존, 이산화황, 질소 산화물, 일산화탄소 농도가 2020년에 비해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박세용 기자] 중국 보건당국은 2021년 중국 내 339개 도시의 대기오염 정도가 크게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대기오염 정도를 판단하는 지표인 미세먼지(PM2.5)가 2020년에 비해 9.1% 호전돼 1 큐빅 미터당 30 마이크로그램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세먼지 이외에도 339개 도시에서 대기 오염물질에 해당하는 오존, 이산화황, 질소 산화물, 일산화탄소 농도가 2020년에 비해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스모그가 많은 베이징, 텐진, 허베이 등 북부지역의 2021년 미세먼지 농도는 전년에 비해 5.7% 하락한 43 마이크로그램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다가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진행에도 꽤나 중요한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공업단지인 펀웨이 지역과 양쯔강 삼각주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도 각각 0.4%, 11.4%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아 권고하는 미세먼지 농도 기준치가 5 마이크로그램인 것에 비해, 중국 정부는 미세먼지 ‘중간’ 기준이 35 마이크로그램으로 훨씬 높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seyong7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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