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노안 교정 ‘시력교정술’ 안전하게 받으려면

안과 / 김준수 기자 / 2022-04-04 14:38:42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최근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 아이들도 빠르게 시력 저하를 경험하고, 나이가 들어 나타나는 노인성 안질환의 발생 연령대도 차츰 낮아지고 있다. 눈은 다른 신체기관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퇴행하기 때문에 시력이 저하될 때에 시력 교정 안경, 콘택트렌즈 등을 착용하며 눈에 도움되는 영양제 섭취, 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해온 경우라면 시력교정술을 고민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라식, 라섹이 있는데 성인이 되고 난 이후에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방법이다. 이는 각막 실질 부위에 목표한 양의 레이저를 조사해 근시, 원시, 난시 등 굴절 이상을 교정하게 된다.

라식의 경우, 각막 상피를 포함해 각막의 실질 일부까지 계획한 두께로 잘라서 각막의 절편인 뚜껑을 만드는 수술이다. 라섹은 이와는 조금 다르게 실질은 포함하지 않고 각막 상피만을 일부 벗겨낸 뒤, 각막 실질에 레이저 조사 후에 상피를 다시 덮게 된다.

초고도 근시나 초고도 난시는 교정해야 하는 정도가 높기 때문에 시력교정술을 무리하게 할 경우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각막의 두께 등을 비롯해 정밀한 검진을 받아 적절한 수술 방법이 적용돼야 한다.
 

▲ 이현철 원장 (사진=잠실서울밝은안과 제공)


최근에는 스트림라이트 원스텝라섹으로 통증을 낮추고 짧은 수술 시간으로 빠르고 정확한 교정을 돕는 방법으로 시력 교정이 가능해졌다. 기존의 라식, 라섹과의 차이점은 가막 상피를 제거하고, 동시에 각막 실질도 절삭을 해서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라는 점이다. 알코올이나 기계를 이용하지 않고 레이저를 통해 빠르게 각막 상피를 제거하고 시력을 교정하는 무접촉 방식이기 때문에 상피세포 상처 크기, 수술 부위의 크기나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의 경우 수정체가 혼탁하게 돼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보인다. 간혹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지만 60대 이상에서 흔한 질환으로,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 저하는 안경으로 교정이 어려워 수술을 해야 한다. 초기 백내장은 점안제, 처방 약으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언젠가는 해야 하는 수술로 환자의 95% 이상은 수술 후 시력 회복이 가능하다.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원장은 “시력 저하는 생활 습관, 노화 등에 따라 나타나며 증상도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서 적합한 수술 방법을 적용해야 할 것”이라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비롯해 수술에 앞서 정밀 검진을 받아 눈 상태에 따른 수술로 시력을 개선해볼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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